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Jan Hilgers Memorial Air Show(2010년 9월 18일 토요일)

seoyeoul 2010. 9. 20. 01:58

오늘은

지난 주 화요일에 할아버지와 함께 보았던 포스터를 보고,

Ede근교에서 열리는 Air show를 보러 가기로 하였다.

아이들도 함께 가려고 했는데,

둘 다 싫단다~~

그래서,

아이들은 놓고 우리만  Air show라는 것을 보러 갔다.

Jan Hilgers Memorial Air Show는

네덜란드 최초의 파일럿인  Jan Hilgers를 기념하기 위한 Air Show란다.

1910년 7월에 처녀비행을 했다는데,

지금이 2010년 이니까.. 

네덜란드 비행역사는 100년인가 보다..

 

      Jan Hilgers (1911년 )-홈페이지에서 퍼옴.                                                      Air Show를 알리는 포스터

 

홈페이지 : http://www.janhilgers.nl/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멀리 보이는 것은 군대 구급차(?)

저 곳이 낙하산이 내리는 부분인데,

혹시 있을 사고를 대비해서  미리 구급차가 와 있는 것 같았다.

 

방송국에서도 나오시고...

 

비행기가 날아오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 ㅋㅋ

 

드디어 낙하 시~작..

 

바닷도 아닌데...

 해파리들이 춤을 추는 듯 보였다.

 

 

드디어 착지..

이렇게 가까이서 낙하산을 보기는 처음이다.

 

하늘의 해파리(?)를 배경으로 한 컷. ^^

 

 

 

헬리콥터도 등장하고..

운 좋게도, 바로 내 앞에 헬리콥터가 내려 앉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비행기들의 무대~~

하늘을 무대삼아 각종 곡예를 펼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았었는데,

이것은 낙하산 체험..

 

나도 비행사..

아빠들은 사진찍기에 바쁘고~~

 

  

너무도 예쁜 미래의 군인아저씨들.. ㅎㅎ

여기 삼총사(?)는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였다..

비행기 관련된 것 뿐 만 아니라,

 군인관련 용품들의 전시와 판매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