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리 왕 시혼이 이스라엘의 지나감을 용납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 땅을 점령하고 이 사건을 노래합니다
시혼이 완고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친 것은 하나님이 그와 그 땅을 모세에게 넘기려고 한 큰 뜻이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원수의 완악함을 통해서도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내 삶에서 만나는 시혼의 완고함 때문에 낙심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구원의 기업을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모리 왕 시혼은 불과 화염을 뿜어 모압 왕을 멸한 대단한 자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의 화살과 성령의 검으로 멸망시켰습니다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이 40년간의 광야 훈련을 받아 어느덧 정복자를 무찌르는 하나님의 군대가 된 것입니다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 어떤 불보다 강하고 어떤 명철보다 지혜롭다는 것을 압니다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므로 세상의 정복자를 무찌르는 하나님의 군대로 단련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여 거인 족속인 바산 왕 옥도 물리치고 그 땅도 점령합니다
거대한 세상 세력에 위축되지 말고, 그 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임재와 약속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고,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내 능력과 상관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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