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9월 24일 기도<오늘의 말씀:예레미야 10:17-25>

seoyeoul 2024. 9. 24. 04:32

예레미야는 '백성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그들에게 짐을 꾸리라고 합니다
그는 유다의 멸망을 자기 상처같이 아파하며 성읍들이 황폐해질 것을 예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징계를 맡기되 너그럽게 하시며 이방 나라를 심판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자녀의 구원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계속 경고를 하십니다
나를 둘러싼 어려움이 나의 죄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고,  포위된 것 같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 내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죄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하더라도 그 고난을 잘 참아내게 하옵소서
나의 욕심으로 쌓아 올린 '육의 성전'이 무너질 때 내 죄를 회개하고 그 무너짐을 잘 당하게 하옵소서

죄에서 돌이키라고 하실 때 머뭇거리며 더 큰 죄를 짓지 않도록 즉시 돌이키게 하옵소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육의 성전이 아니라 영의 성전을 쌓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현재 내가 당하는 일을 억울하고 분하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그 일이 내가 마땅히 당해야 할 내 죄에 대한 하나님의 너그러운 징계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고난의 시간이 나를 연단시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려는 과정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너그러운 징계를 잘 통과하여 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나를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평안 가운데 더욱더 조심하여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매일 주시는 말씀에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행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