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시드기야 왕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될 것이지만 시드기야는 평안히 죽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바벨론 군대는 라기스와 아세가만 남기고 유다의 모든 성읍을 점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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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게 내려진 재앙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인 일임을 압니다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지는 것 같은 두려운 상황도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도구임을 믿고 겸손히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 목적입니다
말씀으로 주시는 경고와 약속을 잘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끝까지 인내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시는 말씀을 잘 듣게 하옵소서
내가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인정하고 그 심판을 수용하게 하옵소서
지금의 현실이 믿고 싶지 않아 고집을 피우며 불순종을 정당화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기회를 주실 때 지금이라도 돌이켜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오는 것 같은 위협 앞에서도 여호와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고난을 이기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고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는 말이라도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버티다가 더 큰 화를 입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자존심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바벨론의 권세에 복종하라는 말씀도 잘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마음에 내키지는 않겠지만 일단 순종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말씀에 순종하며 감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거룩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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