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5일 기도<오늘의 말씀:잠언 25:1-14>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잠언입니다
하나님이 일을 숨기시는 것에 대한 영광의 묘사로 시작됩니다
왕은 일을 살피고 노력하는 것이 그의 영광입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반에 금 사과와 같으며, 충성된 사자는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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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뜻은 인간의 이성과 능력을 초월함을 압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지혜를 구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으로, 기도로, 믿음의 형제자매와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하게 하옵소서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신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
높이 올라가려고 아등바등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차지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어지는 자리에 만족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정해주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웃에게 성급하게 소송을 제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법정에서 싸우다가 패배한 후 당할지도 모를 수치와 부끄러움을 생각하고 함부로 법정 싸움을 시작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입을 지키게 하옵소서
혹시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다른 사람의 비밀은 누설하지 않게 하옵소서
다투더라도 예의를 지키게 하옵소서
입을 조심하지 않아 신뢰가 떨어지는 일을 만들지 않게 하옵소서
무거운 입을 가지고 오래 참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언어의 타이밍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말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사랑과 위로, 격려의 말을 늘 준비하고 있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언어의 지혜로 사람을 살리고 용기를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책망의 말을 새겨듣게 하옵소서
아는 체하지 말고 겸손히 나를 낮춰, 주시는 말씀을 잘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내게 불편한 말이라도 그 안에 큰 유익이 있음을 믿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내 안에 죄악의 찌꺼기를 제거하고 겸손하게 낮은 자로 살며, 경우에 합당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과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