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8일 기도<오늘의 말씀:시편 44:1-26>

시인은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를 회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 겪고 있는 국가적 재난과 수치를 토로합니다
또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을 지켰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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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라...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내 힘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지금 이뤄놓은 것은 다 주님께서 하신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내 칼과 활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원수에게서 구원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만 의지하여 대적을 누르고, 주의 이름으로 밟게 하옵소서

이 땅에 구원의 역사를 주신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 삶을 통해 역사하시고 은혜를 내려주신 주님을 전하게 하옵소서

지금의 삶이 버려진 것 같고, 외면당하는 것 같아도 여전히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현실의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게 하옵소서
나의 솔직한 감정을 주님께 고백하게 하옵소서

침묵 중에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내 힘으로 지금의 상황을 어찌해 보려고 발버둥 치지 말고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게 하옵소서
말씀 보고 기도하며 하나님이 일하실 때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과거의 은혜를 생각하며 지금을 버티게 하옵소서
응답이 더디더라도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고난의 시기를 잘 통과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오늘의 삶에 감사하고 내일을 소망하며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