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열심히 달려(?) 아침 10시경에 헬싱키에 도착
제일먼저 하루 교통권을 구입했다.
그리고, 트램을 타고 중앙역으로~
헬싱키카드 하루권을 구입하고, 짐을 보관소에 넣었다.
교통권만 가지고 오늘은 입장료가 없는 곳을 관광할 예정이고,
헬싱키카드는 내일 쓰려고 한다.
하얀 건물이 눈에 띄게 보이는 헬싱키 성당으로 먼저 발길을 돌렸다.
안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지,
지금은 입장이 안되고, 오후부터 입장가능이라고...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네~ 왜 입장이 안되고, 또 몇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하여간,
들어갈 수 없으니 주변의 다른 곳부터 구경하기로..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만난 Meuse Museum에 제일 먼저 들어갔다.
다음에 간 곳이 마켓광장.
시장구경을 한 후에
그리고 멀리 멋있게 보이는 옥색지붕을 가지고 있는 우스펜스키 사원으로 go g0..
다시 헬싱키 성당으로..
이제 점심을 먹을 시간..
지하철역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한 두어정거장 가서 내렸는데..(여기도 어느 지하철을 타고 어디에서 내렸는지 모르겠다 ㅜㅜ)
지하철역 지하에 음식점이 쭈~욱 있었고
가격도 써 있었는데, 무~지 쌌다.
북유럽에서 가장 싼 곳이 핀란드가 아닐까 한다.
다른 곳에서는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고, 도시락싸가지고 여행했었는데~
그 것도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사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음식값이 정말 싼 것 같다.(다른 북유럽에 비하여..)
어떤 부분에서는 네덜란드보다도 싼 것 같다. ㅎㅎ
우린 맛있는 음식을 싸게 먹고.. (누들뷔페에서 셋이 20유로 정도..)
다음 목적지인 동굴(?)교회인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로 갔다.
이 곳에서는 어떤 동양분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는데,
음악은 잘 몰라도 듣기는 좋았다.
하루 교통권을 이용해서 이곳저곳 잘 다니고 있다.
이곳에서 나와서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이곳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시벨리우스를 기념하는 공원으로서,
스테인레스파이프 기념비와 시벨리우스의 초상이 있는 곳이다.
공원은 호수인지 바다인지를 접하고 있어서 그곳도 걸어보았다.
이제 시내로 들어갔다.
상점이 쭈~욱 늘어서 있는 곳을 돌면서 구경했다.
비싼 것들은 살 수없으니까 눈으로만 구경하고..
우린 저렴한 HEMA에서 옷을 하나씩 사입었다.
이제 짐을 찾고 우리의 숙소인 오메나 호텔로...
가는 중간에 수퍼에 들려서 저녁거리와 내일 아침거리를 사서 숙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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