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4일 기도 <오늘의 말씀:출애굽기 15:22-27>

이스라엘이 물 없는 수르 광야를 지나 마라에 이르렀으나 그곳 물이 써서 마실 수 없게 되자, 홍해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송한지 불과 3일만에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광야에서 배고픔과 목마름으로 지친 백성의 마음이 마라의 쓴물보다 더 쓴물이 된 것입니다 
고난의 기간에는 끝이 있음을 알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오늘 잠깐 당하는 고난에 원망의 쓴물만 마시지 말고, 회개와 감사로 단물 같은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백성들의 원망에 모세가 부르짖어 기도하고,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무를 물에 던지게 하여 단물이 되게 하십니다 
아무도 마시지 못하는 쓴물 같은 나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던져지셨음을 깨닫습니다 
쓴물인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단물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도 고난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위해 쓴물이 단물로 변화되게 하는 나무로 던져지게 하옵소서 
내가 던져져야 할 곳에서 나의 십자가를 잘 지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열두 물 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 엘림에 이릅니다
아직 쓴물 같은 나 자신과 가족, 지체들로 인해 힘겨울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주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십자가 지는 순종을 하여 엘림에 이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계명에 귀 기울이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열두 물 샘같은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