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2년 11월 9일 기도<오늘의 말씀:출애굽기 29:1-18>

seoyeoul 2022. 11. 9. 05:40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직분 위임을 명하시면서 제사장의 옷을 입기 전에 재물을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흠 없는 재물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향기로운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가 있기에 내가 제사장의 옷을 입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음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회개의 물과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있는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후에 가장 먼저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사역의 시작은 회개입니다
주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나를 되돌아 보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회개로 모든 일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속죄제 후에 숫양 한마리를 끌고와서 그 숫양을 잡은 후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숫양의 각을 뜨고 그내장과 다리를 씻은 후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태우는 번제를 드리게 합니다
번제는 '성도의 온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내 헌신이 이기적이고 우아한  헌신이 아니라, 숫양의 각을 뜨고 내장을 씻으며 그 전부를 불사르는 온전한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힘들고 더러운 일이라도 내가 할 일이라면 기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의 자존심과 교만, 교양과 조급함을 내려놓고 내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살라 향기로운 번제를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