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기도 <오늘의 말씀:출애굽기 26:15-37>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직분을 행하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직분은 재능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지만 모세의 입과 같은 역할을 하며 동생을 섬겼습니다 
사람을 섬기는 자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음을 알고 세우신 질서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겸손히 믿음의 지체를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아론이 제사장 직분을 행하도록 그를 위해 옷을 지으라고 합니다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히 짜서 대사장의 겉옷인 에봇을 만들게 합니다 
에봇의 다섯가지 색깔은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상징합니다
그리그도를 본받아 따름으로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게 하옵소서 
다섯가지 색깔 중에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노력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호마노 두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의 이름을 새기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두 보석위에 우리의 이름을 새겨주시는 것입니다 
내 이름을 보석에 새기시고 나를 두 어깨에 메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나도 가족과 지체의 이름을 보석에 새기고 어깨에 메게 하옵소서 

내가 입어야 할 옷이 세상적 성공과 행복의 옷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주신 은혜의 제사장의 옷임을 깨닫고, 영혼구원에 힘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