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1일 기도 <오늘의 말씀:마태복음 14:13-21>

예수님이 제자들과 빈 들로 떠나시니 많은 무리가 그 소식을 듣고 따라오자, 그들을 불쌍히 여기 겨서 그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주십니다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내게 있어 고침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게 하시고,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의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은 따라온 무리를 먹이시고자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라고 합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 안 될 이유만 내세우지 않게 하옵소서
힘든 환경에서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신뢰하며 주님이 행하시는 구원사역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심을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온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축사하시고 나눠주시니 5천 명이 먹고도 남습니다
가져오라 하시면 가져가고, 앉으라 하면 앉는 순종으로 내 생각과 계산을 내려놓으면 그다음 먹이시는 것은 예수님이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함을 주시는 분입니다
오병이어같이 부족해도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작은 순종을 통해, 주고 또 주는 풍성함의 은혜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주린 영혼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것으로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아낌없이 나누고,  영혼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의 풍성함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