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는 곡물을 곱게 빵은 가루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동물을 예물로 드릴 수 없는 사람들도 소제를 드림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소제의 남은 것을 제사장의 몫으로 주시고 그것을 '지극히 거룩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내게 있는 작은 것이라도 정성껏 드려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소제로 드리는 곡물에 누룩이나 꿀을 넣으면 안 되지만, 모든 소제물에는 반드시 소금을 쳐야 합니다
누룩은 '부패'를, 달콤한 꿀은 '탐심'을 상징합니다
내 마음에 섞여있는 누룩과 꿀에 소금을 쳐서 부패한 마음이 아닌 정결한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부패하여 악취 나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첫 이삭의 소제를 드리는 것은 땅에서 나는 모든 소산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고백의 표현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그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돈, 건강, 지위, 가족 그리고 나 자신까지도 하나님의 소유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여기며 내 마음대로 어찌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게 있는 것은 작지만, 크게 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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