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일 기도 <오늘의 말씀:민수기 7:12-47>

첫째 날, 유다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을 시작으로 여섯째 날까지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같은 헌물을 드립니다
헌물은 소재물로 채워진 은반 하나와 은 바리 하나, 향을 채운 금 그릇 하나였고, 번제물과 속죄제물과 화목제물도 헌물로 드립니다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하루에 한 사람씩 헌물을 드리는데,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의 나손입니다
이스라엘 영적 장자로서 구원의 일에 늘 앞장서고 먼저 헌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첫째 날 하나님께 먼저 헌물을 드린 유다지파처럼 섬김과 희생의 자리에 가장 먼저 나아가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각 지파의 규모가 다른데 같은 양의 헌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세력의 크고 작음은 상관없이 헌신과 봉사의 책임은 동일하게 주어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내 형편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임재를 감사하며 헌신하고 봉사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차별 없는 은혜를 받았으니, 차별 없는 헌신으로 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특권과 책임이 있음을 압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특권에 감사드리며, 내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