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7월 21일 기도 <오늘의 말씀:느헤미야 6:15-7:4>

seoyeoul 2024. 7. 21. 06:03

성벽 중수가 52일 만에 끝납니다
대적과 주위 이방 족속들은 이 역사를 하나님이 이루신 것임을 알고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합니다
유다의 귀족과 동맹한 도비야는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니와 하나냐를 지도자로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합니다

수많은 방해와 음모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이름으로 모인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믿음의 공동체에 잘 붙어있게 하옵소서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그 공동체에 잘 속해 있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도비야와 같은 자들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일상을 사소하게 여겨, 의도치 않게 악인과 동맹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구제와 봉사, 선행하는 사람의 겉모습만 보며 속지 않게 하시고, 말씀으로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성벽역사가 끝났다고  모든 사명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중수된 성을 지키며 거룩하게 다스리는 사명이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이쯤이면 되겠지'라며 안주하지 않게 하옵소서
맡겨진 사명의 한 고개를 넘었다고 안주하지 않고, 다음 고개를 위해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힘들었던 일이 해결된 뒤에도 늘 말씀으로 깨어있는 충성된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하나님 나라에서 세움 받는 자는 하나님께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세상에 보이게 하는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하나님을 드러내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