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3일 기도 <오늘의 말씀:느헤미야 7:39-65>

돌아온 사람들을 보면 레위 사람들은 제사장들에 비해 매우 적은 수많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성전 노예인 느디님 사람들은 많이 돌아왔습니다
또한 종족과 계보가 불확실한 642명의 사람도 돌아옵니다

적은 인원의 레이인이 돌아온 것은 자신들의 직분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직분을 하찮게 여기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가정과 교회에서 맡은 일이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나를 이 자리에 두셨다는 것 자체를 은혜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느디님 사람들은 유다 사회에서 천하게 여겨지던 이방인이었지만 맡겨진 일들을 귀하게 여겼기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이 많았습니다
나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맡겨진 어떤 일도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종족과 계보가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도 돌아와 기록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정체성이 불분명한 사람으로 기록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그저 주일을 지키고 예배는 드리지만 구원에는 관심이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께서 맡기신 직분을 우습게 여기며 마음대로 시간을 보내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 결국 직분을 잃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교회 다니고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니까 문제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상의 삶으로 주님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확실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