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유로를 주고 기차 할인카드를 만들어 놓으면 일년동안 기차요금이 40%할인이 된다.
혼자만 할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동승한 3인까지 가능하다.
할인을 적용하여 표를 샀을 경우에는 표 검사를 할 때 카드를 같이 보여주어야 한다.
언제나 할인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아침 9시 이후에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주말에는 9시 이전도 사용가능, 7,8월은 아무때나 사용가능....
헤이그에 가면서 지영이 이름으로 카드를 발급받았다.
이곳에서 학교에 다니려면 아무래도 기차를 많이 타야할 것 같아서...
당장에 다음달 부터 아이들 둘 다 Utrecht summer school에 등록했기에 ....
Utrecht에 가는 기차를 타려면 필요할 테니까...
지금 받은 것은 임시로 만들어준 것으로 3주 정도 후에 집으로 카드가 배달된다고 했다.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지영이는 Ede역에서 직접 신청했는데,
신청서가 더치로 되어있어서...
눈치로 적당히 적고, 모르는 것은 창구에다 물어서 작성..
혹시 영어로 된 신청서 없냐고 했더니...
창구 직원 왈 'You live in Holland'
'그래 알았다. 여기 네덜란드다'
ㅎㅎㅎ
지난번에 헤이그갈때 만들었으면 많이 절약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
이렇게 생긴 신청서에 내용을 써 넣고... 표파는 곳에 카드신청하면...(사진 1장 필요함)
임시로 쓸수있는 카드 대용품(?)을 발급해 준다.
선명한 40%가 보이는지?
지난번 헤이그 갈 때는 1인당 16유로 정도 주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9,9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