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6일 기도<오늘의 말씀:사무엘상 26:1-12>

십 사람의 말을 들은 사울은 군사와 함께 십 광야로 다윗을 잡으러 내려가지만 다윗이 그것을 알게 됩니다
다윗과 함께 사울의 진영에 들어간 아비새가 사울을 죽이겠다고 하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치는 것을 금하고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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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배신을 당하고 계속 쫓기는 일이 반복되더라도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지금의 상황이 힘들고 억울하더라도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께서 맡긴 자리를 잘 지키게 하옵소서

내 인생의 모든 순간을 말씀으로 해석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신뢰하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내가 어찌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도록 내어두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내 마음대로 결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유리한 입장에 섰다고 칼을 휘두르지 않고 더욱 신중하게 하옵소서
어떤 일도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행하게 하옵소서
'이쯤이면 되겠지', '이번에는 놓치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억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자신의 경계를 지키게 하옵소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힘들고 답답해도 인간적인 해결책을 찾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조급해하지 않게 하옵소서
지름길로 가려고 서두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빨리 가는 길임을 알고 주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면 3,000명의 군사도 소용없습니다
나의 안전은 군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