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5년 1월 1일 기도<오늘의 말씀:룻기 1:1-5>

seoyeoul 2025. 1. 1. 05:47

사사들이 치리 하던 때 유다 땅에 흉년이 듭니다
이에 베들레헴 사람 엘리멜렉은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으로 이주합니다
그리고 그는 모압 땅에서 죽고, 그곳에서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인 아들들도 그 땅에서 죽고 나오미와 두 며느리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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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의 배경인 사사들이 치리 하던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기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고,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지금 내게 임한 흉년의 사건이 내 생각을 버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세상적 가치관에 따라 내 소견에 옳은 대로가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적 방법으로 흉년을 피하려 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옵소서
고난이 왔을 때 내 자리를 지키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 고난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내게 온 흉년의 사건은 내 죄를 깨달으리고 주신 하나님의 처방전임을 믿고 그 시기를 잘 통과하게 하옵소서

흉년이 들었다고 영적 축복의 땅인 베들레헴을 떠나 영적 기근의 땅인 모압으로 가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육신의 만족을 위해 영적인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힘들더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적용을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말씀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매일 말씀 묵상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여 내 안의 죄를 제거하게 하옵소서

내 삶에 흉년이 찾아오더라도 세상의 풍요에 눈을 돌리지 않게 하옵소서
그럴 때일수록 모든 것을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함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 없는 자들의 항해가 순풍에 돛 단 것 같아도 부러워하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항해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 같아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결국 바다 건너 항구에 도착하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임을 믿고, 정해주신 자리를 지키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하나님 안에 거하는 인생이야 말로 최고의 인생임을 기억하며, 항상 내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