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일 기도<오늘의 말씀:룻기 1:15-22>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강권하는 나오미에게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고백합니다
룻과 함께 베들레헴에 이른 나오미는 자신을 보고 수군거리는 이들에게 '나를 나오미가 아닌 마라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때는 보리 추수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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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오미를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내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이 믿음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항상 주님의 뜻 안에서 결정하고 결단하게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줄을 믿습니다

나는 100% 죄인입니다
누가 나를 조롱하여도 변명하지 않고 즉시 인정하게 하옵소서
수치스럽고 초라하게 느껴지더라도 어떤 상황에도 변명하지 않고  어떤 말을 들어도 '당신이 나보다 옳다'는 고백이 있게 하옵소서
나오미처럼 믿음의 용기가 있게 하옵소서

나오미가 모압 땅에서 인생의 흉년을 겪으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믿음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이키니 추수할 때를 만납니다
내게 찾아온 흉년의 사건을 통해 나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께 돌이켜 풍성함을 맛보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충성하여 추수할 것이 있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때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보리 추수할 때에 나오미와 룻을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나도 추수의 때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지금 고난의 시기를 잘 통과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의 추수 때를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늘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의 자리에 거하게 하옵소서
더 좋은 것을 찾아 이리저리 눈을 돌리지 않고 말씀에 시선을 고정하며, 그 안에서 삶의 해답을 찾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내 현실이 절망적이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주님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