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기도<오늘의 말씀:누가복음 22:14-23>

때가 이르자 예수님은 사도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 먹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몸인 떡과 그리스도의 피인 잔을 주시면서 자신을 기념하게 하시고 새 언약을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을 파는 자가 있는데, 그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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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마지막까지 사도들과 유월절 음식을 나누며 사역을 감당하십니다
성도로서 어떤 고난과 힘든 순간에도 사명의 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간직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게 주어진 길을 피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생각, 계획과는 달라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그 길이 고난과 핍박의 길이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묵묵히 걷게 하옵소서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기도 하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지금 내 앞의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 삶이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떡을 먹으며 그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피인 잔을 마시며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새 언약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베푸시는 성만찬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교제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배반하고 언약을 깨뜨리는 유다가 바로 나임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돌이켜 회개할 것을 권면할 때 감사하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내가 언약을 깨뜨린 죄인임을 인정하고,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이루게 하옵소서

나를 위해 주시는 예수님의 몸을 받아먹고 나를 위해 붓는 예수님의 피를 받아 마십니다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몸과 피를 다 주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