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5년 4월 6일 기도<오늘의 말씀:누가복음 21:29-38>

seoyeoul 2025. 4. 6. 04:34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의 비유를 들어 마지막 날의 징조를 깨닫고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산에서 쉬시니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성전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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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까지 붙잡아야 할 것은 천지가 없어져도 영원토록 없어지지 않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매일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옵소서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에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게 하옵소서
수시로 말씀의 거울에 빗대어 내 삶을 체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쌓여 그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화과나무의 변화를 통해 계절을 느끼듯, 하나님 나라도 표징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의 징조를 깨달아 피하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게 하옵소서

심판의 날은 정해진 시험에 대비하듯 때를 맞춰 벼락치기로 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올지 모를 그날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며 살게 하옵소서
장차 올 그날을 기다리며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며칠 뒤면 십자가에 달릴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매일 성전에서 가르치심으로 끝까지 삶의 본을 보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대로 잘 살아내는 것이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고 거룩을 목적으로 사는 일임을 알고 마지막까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까지 주님 앞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매일 주시는 말씀대로 될 것을 믿고 기도하는 삶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