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드로가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갑니다대제사장의 집 뜰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예수와 함께 있던 자로 알아보자,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실 때, 그는 자신이 부인할 것이라는 주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심히 통곡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베드로를 통해 환경과 상황 앞에서 언제든지 주님을 멀리할 준비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예수님을 모른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예수님과는 무관한 선택을 하며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멀찍이 서서 눈치 보며 우물쭈물하며 살아왔음도 회개합니다주님과 거리를 두면서 안전한(?) 신앙생활을 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저하며 멀찍이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가까이 함께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