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가 예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에 성전을 실로같이 되게 하고,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고 예언합니다
이 말을 들은 제사장과 선지자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는 '길과 행위를 고치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고 촉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말씀에 내 생각을 보태어 가감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도, 받을 때도 말씀 그대로 전하고 받게 하옵소서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말씀 듣기를 싫어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나를 향한 경고와 책망의 말씀을 새겨듣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잘 듣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들려주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청종하게 하옵소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내 욕심을 채워주는 메시지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게 하옵소서
축복의 말보다 회개의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옵소서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꼭 들어야 할 말을 듣게 하옵소서
내 마음을 찌르는 쓰디쓴 말씀일지라도 그 말씀 잘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배와 삶이 일치되게 하옵소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하나님 백성으로의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자기만족에 의한 종교생활을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시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것을 삶에 적용시키며 사는 참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지금 내가 있는 자리가 하나님이 보내주신 자리임을 믿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험난해 보여도 십자가 지는 삶을 묵묵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편한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이 정해준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펼치게 하옵소서
죽음을 각오하고 당당하게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의 믿음을 본받게 하옵소서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복임을 기억하며, 심판의 말도, 축복의 말도 감사함으로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매일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5월 3일 기도<오늘의 말씀:예레미야 27:1-11> (0) | 2025.05.03 |
---|---|
2025년 5월 2일 기도<오늘의 말씀:예레미야 26:16-24> (1) | 2025.05.02 |
2025년 4월 30일 기도<오늘의 말씀:시편 37:21-40> (0) | 2025.04.30 |
2025년 4월 29일 기도<오늘의 말씀:시편 37:1-30> (0) | 2025.04.29 |
2025년 4월 28일 기도<오늘의 말씀:시편 36:1-12> (0) | 2025.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