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기도<오늘의 말씀:예레미야 28:1-17>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성전의 모든 기구가 2년 안에 돌아오고,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들도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에 예레미야가 반박하자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 있던 멍에를 껐습니다
하나님은 그 대신 쇠 멍에들을 만드시고, 하나냐는 그해 7월에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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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과 생각을 전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이익에 따라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환영받지 못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전하게 하옵소서

내 마음에, 내 귀에 좋은 말만 좇지 않게 하옵소서
듣기 거북한 말씀이라도 잘 들을 귀가 있게 하옵소서
쓰디쓴 예레미야의 말보다 솜사탕같이 달콤한 하나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의 말씀이라도, 심판의 말씀이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하나님의 뜻은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자에게서 이루어집니다
내 말이 무시당할지라도 상대방을 대적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가야 할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공의로 판단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책임져주실 것을 믿습니다

거짓 예언한 하나냐를 하나님이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 뜻에 반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당함을 항상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단과 거짓 가르침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을 알고, 그런 것들에 미혹되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하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나무 멍에를 메기 싫어하여 꺾어 버리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옵소서
내 짧은 생각으로 하나님께 도전하다가 나무 멍에가 쇠 멍에로 바뀌는 사건을 만들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주권에 순종하여 내게 주신 멍에를 잘 메고 가게 하옵소서

힘들고 어렵더라도 내게 메어주신 멍에를 받아들이고 잘 짊어지게 하옵소서
고난 속에도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고난 너머에 있는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며 그 시기를 잘 통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