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기도<오늘의 말씀:예레미야 29:1-14>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백성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동안 그곳에서 집을 짓고 결혼하여 정착할 것을 명하십니다
또한 70년이 차면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시며, 자신을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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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에 있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환경을 못마땅해하며 불평하지 않고, 이 자리에서 평안을 구하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현재의 삶에 게으름을 내며 대충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주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삶과 신앙을 나누고, 십자가 없이 성공을 말하는 것에 귀 기울이지 않게 하옵소서
기복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들어야 할 말씀을 잘 듣게 하옵소서
달콤한 속삭임이 아니라,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더라도 내 죄를 보게 하는 말씀을 잘 듣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포로 된 중에도 위로와 소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고 희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주님의 뜻을 구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서도 환경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이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날까지 믿음 안에서 성실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판과 징계의 때를 잘 보내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내게 광야 같은 시간을 허락하시는 것은 내가 주님을 간절히 찾기를 바라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부르짖음과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 온 마음으로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찾고,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