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도망친 오네시모를 이제는 형제로 영접해 달라고 빌레몬에게 부탁합니다
오네시모가 진 빚을 자신이 대신 갚겠다고 하면서 빌레몬이 순종할 것을 확신한다고 합니다
미지막으로 기도를 부탁하고 동역자들의 안부를 전하며 편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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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가 도망친 일은 하나님의 섭리아래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잠시 육신의 관계가 끊어진 것은 영원한 영적 관계를 맺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내 기준으로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복음은 세상의 모든 차별과 징계를 허물고 우리를 한 형제자매가 되게 함을 알고,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의 빚을 자신이 갚겠다고 약속합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내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는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께, 그리고 나에게 복음을 전해 주기 위해 끊임없이 수고한 자들에게...
이 빚을 갚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용서함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고 섬김으로, 무엇보다도 안 믿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함으로 조금씩 갚게 하옵소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바울은 빌레몬이 자신의 부탁에 순종할 것을 확신하고 그가 기대이상으로 행할 것을 믿으며 격려합니다
사명을 위한 부름을 받을 때 지체하지 않고 순종하여 섬기게 하옵소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서로의 짐을 나눠서 지며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과거의 사연에서 벗어나 지체를 위해 수고하고 섬겨 그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내가 바울이나 오네시모처럼 사역자는 될 수가 없어도 빌레몬처럼 섬기는 자는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를 위해 일하는 자를 돕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수고와 헌신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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