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burg-1

Elburg

 

Tim Vos 할아버지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이 도시 얘기를 많이 하셨다.

우리와 함께 가보고 싶다고도 하셨고,

하링도 먹고 생선튀김도 먹자고...

그런데,

서로 시간이 안 맞으니까

우리끼리라도  한번 가보라고 추천한 곳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다녀온 곳이다.

이곳에는 생선요리가 유명하다던데,

우리는 감자튀김만 먹었으니.. ㅎㅎㅎ

 

Elburg는 네덜란드의 옛 요새 도시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마을의 둘레에 운하를 파서 마을전체를 요새화 한 곳이다.

1367년에 마을이 시작되었고, 지금도 그 시대의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다.

정말 오래 된 듯한 건물들과, 도로의 모습.

성벽을 울타리 삼아서 자리잡은 집들도 있었고,

옛날에 만들어진 도시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택들이 작은 것 같았다.

외국인 관광객은 없는 듯하였지만, 네덜란드 관광객은 많은 것 같았다.

 

우리는 Tim Vos 할아버지께서  Elburg시에 전화를 하셔서

Elburg안내 팜플렛과 영어로 설명된 것을 우편으로 받아서 방문하였는데,

마을 입구에 있는 VVV에 가면 영문설명서를 받을 수 있다.

 

승용차는 운하 밖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은 걸어서 돌아보아야 한다.

마을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1-2시간 정도이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http://www.elburg.nl/

관광안내 홈페이지 http://www.vvvelburg.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