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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eii(폼페이)

seoyeoul 2010. 9. 24. 02:42

Pompeii(폼페이)

 

폼페이는 비옥한 캄파니아 평야의 관문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서

농업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로마초기에는 로마귀족의 별장이 들어선 휴양지였었다.

AD 79년 8월 24일 Vesuvio화산의 대폭발로 폼페이의 존재는 잊혀졌었는데,

16세기 말 부터 소규모의 발굴이 시작되고,

1748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에 착수하여 꾸준히 발굴이 계속되어,

지금은 옛 시가의 절반정도가 발굴되었다고 한다.

발굴된 폼페이의 모습에서 당시의 로마인들의 예술, 문화, 건축등 생활모습을 엿볼수 있으며,

이 도시가 휴양지로서의 향락적인 문화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Porta Marina(마리나 문)

둥근천장을 가진 두개의 통로로 이루어져 있는 항구쪽으로 난 문.

하나는 보행자, 다른 하나는 마차와 가축의 출입구였다고 한다.

 

 

Basilica(공회당)터..

정치, 경제, 법률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가 처리되는 곳.

왼쪽의 흰색기둥들 있는 곳이 비너스 신전, 마주 보이는 것이 제우스신전..

그리고, 멀리 뿌옇게 보이는 산이 Vesuvio(베수비오)산.

 

 

 

Tempio di Giove(제우스 신전)

기원전 2세기 중반에 지어진 신전. 당시에는 사제만 출입할 수 있는 성스러운 곳이었다고 한다.

 

우리의 가이드님께서 열심히 폼페이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계신다.

이렇게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하니까 유적들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공중 목욕탕

 

 

Casa del Fauno(파우노의 집)

폼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정복자 Csilla의 조카인 Publius가 살던 곳인데,

집안에 Fauno(목신)상이 있어서 파우노의 집으로 불린다.

  

공중 화장실

 

폼페이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던 곳인데,

돌로서 마차가 다니는 곳이 포장되어 있었고, 인도는 길 양쪽으로 조금 높게 설계되어 있다.

왼쪽사진의 깊게 파인 흔적은 마차가 다니던 흔적이라고 한다..

 

 

길 곳곳에는 저렇게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옛날부터 귀족들이 서민들을 위하여 기증(?)한 것이 었다고..

저 수도시설은 황소가문에서 기증한 것이라고...

 

쭉 줄 서 늘어져 있는 것은 멧돌들..

가이드님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곳은 방앗간이 아니었을까 하던데...

 

창녀의 영업장소였던 거리(Lupanare)의 방에 있던 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