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ia degli Uffizi(우피치 미술관)
건물은 1560년 바사리의 설계로 시작되었는데,
원래 메디치가의 궁전이며, 공국의 행정국이었다.
Uffizi는 영어의 office이라는 뜻이다.
미술관의 역사는 이 건축이 완성된 1584년에 시작되었으나,
미술품은 15세기 전반부터 수집되었다.
코시모 1세 때부터
메디치가에서 가지고 있던 미술품들을 이곳에 모으기 시작하여,
1737년 메디치가의 최후의 사람인 안나 마리아 루드비카가 토스카나 대공국에 기증하였고,
그녀의 뜻에 따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그 후 이탈리아 통일에 의하여 국립미술관이 되었다.
이 곳은 르네상스의 걸작 등 2,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은 지금도 새로운 작품들이 기증되고 있는데,
샤갈은 자신의 자화상을 기증하기도 했다.
1993년에 테러를 당해 미술관이 일부 손상을 입은 적도 있으나,
2년간의 보수공사를 거쳐 1995년에 재개관했다.
이 곳은 일년내내 입장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도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입장을 포기하고 돌아섰는데,
이 곳을 관람하기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인 것 같다.
입장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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