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가을맞이 우리 아파트 꽃단장

seoyeoul 2011. 9. 30. 14:21

<향남신명스카이뷰아파트 입주예정자 모임>의 해단(해체)모임이 8월 28일에 있었다

오랫만에 반가운 분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니 좋았구~

그동안 걷힌 회비 중 남은 돈으로   화분을 사서 우리 아파트에 기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도로화분 5개와 벽걸이 화분 50개를 사서 기증을 하였는데,

도로화분에는 요즈음 한창인 국화를 심어서, 정문에 4개, 후문에 1개에 도로화분을 놔두었다.

우리밭에 있는 국화를 아파트에 기증한다고 했었는데,

보라색(?)국화밖에 없길래,  노란국화 몇개는 꽃집에서 사가지고 왔다.

벽걸이 화분은 내년 여름에 우리아파트의 열주에 달아서 꽃으로 예쁘게 장식할 예정이다.

 

화분에 꽃 심을 때 도와주신 부녀회원 여러분들과 경비아저씨께 감사드린다.

 

 

 

 

 

 

지출경비내역:

9/21 청계에서

도로화분 170,000 * 5 = 850,000

노란국화  10,000 * 5 =   50,000

거름흙                      35,000

 

9/21 인터넷에서

벽걸이 화분 2,900 * 50 = 145,000

 

9/22 우리밭에 국화 캐러가서 발생한 경비

점심                          51,840

용달(밭-아파트)              50,000

 

9/23 아파트에 국화심으면서

흙 (알뜰장)                  15,000

흙 (발안의 꽃집)            25,000

저녁(경비아저씨+부녀회원)  39,000

 

총합계                    1,269,000

 

푸우님께 넘겨 받은 돈 보다는 조금 더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