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체크아웃을 해야하고,
오슬로로 가는 비행기는 오후 3시 30분에 있다.
오전11시까지만 숙소로 돌아오면 되길래~
잠깐 어디라도 다녀오기로 하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어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북적북적한 뉘하븐만 보았길래~
그곳에 먼저 들리기로 하였다.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는 오랫만에 인물사진을 찍으면 놀았다(?). ㅎㅎ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이 로센보르궁전..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았다. ㅠㅠ
궁전앞에 있는 공원에서 문열릴때까지 기다렸는데~
공원이 크지는 않지만 아주 예뻤고, 잘 꾸며져 있었다.
아침운동하는 사람들도 눈에 보였다.
드디어 궁전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밖의 건물은 사진찍을 수 있지만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냥 눈으로, 마음으로만 담아왔다.
다음으로 향한 곳이 자연사박물관.
원래 계획에는 없던 곳인데,
어제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꼭 가봐야 한다고 내가 우긴곳이다.
아이들은 자연사 박물관을 싫어한다.
내가 들어가면 너무 오랫동안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싫단다.
그래도, 어쩌겠어~
돈 내는 사람은 나인데...
지들이 따라와야지... ㅎㅎㅎ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열심히 셧터를 눌러댄다.
그리고 동영상도 촬영하고~~
항상 그렇지만 오늘도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면 짐을 로비에 맡겨놓고 다니면 조금 수월할텐데~
무인숙소로서 컴퓨터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면 자동으로 문이닫히고 비밀번호도 소용없게 되기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하여간, 시간안에 숙소에 도착했고 짐을 가지고 숙소를 나섰다.
우리가 머물렀던 코펜하겐 오메나호텔..
기차를 이용하여 공항으로 출발했다.
오후 3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오슬로에 4시 45분 도착.
다시 오슬로의 Gardermoen공항에서 오슬로역으로 이동.
예약해 둔 아파트로 향했다.
다른 곳은 모두 omena호텔을 예약했는데, 오슬로에서만 아파트를 예약했다.
원래는 조금 쉬다가 저녁에 시내구경을 나가려고 했는데~
막상 숙소에 들어가니 귀찮아져서 그냥 집안에서 보냈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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