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축 - 아르테미스 신전

셀축 - 아르테미스 신전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였던 이 곳은

기원전 8세기에 그리스의 식민지였을때 지어진 것으로,

여신인 아르테미스를 모신 신전이다.

세계 최초로 건물 전체를 대리석으로 지었으며,

높이18m인 127개의 원기둥이 늘어서 있는 장대한 규모의 신전이었다.

기원전 356년에 이 곳은

헤로스트라투스라는 사람의 방화로 타버렸고,

에페스 시민들에 의해서 다시 재건하게 되는데,

재건된 이곳은 처음규모의 4배에 달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3세기경에 코트인들의 침입으로 신전은 파괴되었고,

그 후에 근처의 성요한 성당을 지을 때

남아있던 아르테미스 신전을 헐어 건축자재로 사용하면서

신전은 완전히 파괴되어 기둥하나만 달랑 남아있는 형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