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추계연찬회 답사로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버스타고 전동성당에서 하차하여 길을 건너 제일 먼저 본 것이 풍남문
다시 길을 건너 전동성당으로 들어갔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무~지 많았다.
여기 저기 모여서 사진찍는 무리들이 많았고, 시끄럽기까지 했다.
성당입장에서 보면 짜증날 듯하다.
태조로(?)를 따라서 오목대 올라가는 입구쪽으로 올라가 보았다.
경기전관광안내소에 들려서 지도하나 챙기고
해설프로그램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평일은 오목대안내소에서 오후2시에 해설이 한 번 있고,
토, 일요일에는 두 번이 있다고 했다.
경기전내의 해설은 따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기전은 지난번에 둘러보았으니까 패스~
태조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게에 다 들려서 다음주 연찬회에 쓸 기념품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올라갔다.
스카프, 손수건, 한지양말, 한지엽서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것은 비싸고 가격이 맞는 것은 허접해보이고....ㅠㅠ
그러다가 전라북도우수상품관 이라는 곳에서 파는 조청으로 결정.
600g에 11,000원 인데 40개 사는 조건으로 10,000원으로 깍았다.
기념품 결정을 하고나서 오목대에 올랐다.
오목대 끝까지 오르기 전에 중간에 전망데크가 있는데 이곳에서 한옥마을을 바라보아야 많이 알려진 한옥마을 지붕이 보이는 전경을 볼 수 있다.
오목대까지 올라가면 나무가 앞을 가려서 한옥마을은 보이지 않는다.
중간쯤의 뷰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야 우리가 인터넷상에서 만날수 있는 한옥마을 전경을 볼 수 있다.
이 곳을 지나서 육교(구름다리)를 지나서 자만벽화마을로 향했다.
이 곳은 산꼭대기 마을의 벽에 그림을 그려서 예쁘게 바꿔놓은 곳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의 한쪽에 있는 이목대도 가보았다.
이목대는 조선의 태조인 이성계의 5대 할아버지인 목조 이안사가 출생한 곳이란다.
오목대는 이성계가 고려시대 장군의 신분으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는 길에 잔치를 벌렸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냥 둘러보면서 이것 저것 먹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것도 많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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