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6년 1월 5일 앤털롭캐년 + 그랜드캐년

seoyeoul 2016. 3. 22. 14:58

페이지 숙소에서 앤털롭케년까지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우리는 앤털롭의 로우캐년에 가기로 하고

미리 인터넷으로 가이드 신청을 했다

Ken's Tour에  아침 8시 50분 출발하는 것으로 ....

비용은 가이드비용 20달러 + 입장료 8달러 이다.

 

우리는 조금 빨리 도착해서 문 열때 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우리 말고도  몇분이 더 계셨는데, 우리와 같은 분에게 안내를 받는 것이었다.

 

가이드와 같이 구경하는데는 약 40분이 소요된다고 했었는데~

우리는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이드이신 분이 캐년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사진찍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셔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진 듯하다.

 

아이폰은 이런방식으로,

삼성폰은 이런방식으로...

이러면서 환경설정을 다시해서 찍으라고...

시키는대로 했더니,

붉은 빛이 그대로 아주 예쁘게 찍혔다.

 

 

 

 

이 곳의 출구로 나왔는데,

공룡발자국 화석이 보였다~

가이드님도 발자국 화석이라고 확인해주셨다.

어제도 화석을 보았는데~

오늘도 화석을 보게 되어서 좋았다.

 

이곳을 출발하여 그랜드캐년으로~

 

가는길이 수상하다.

 

맑을 때 출발했는데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도 제대로 못 보았는데,  그랜드캐년까지.....ㅠㅠ

 

안개까지 끼기 시작하고, 앞이 잘 안보이기 시작한다...(우쩌냐~~~ ㅠㅠ)

 

이 곳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통과해야 하나보다~

 

그랜드캐년을 나타낼 곳에서 사진 몇장 찍고 다시 또 출~발

 

캐년들을 제대로 못 봐서 너무 섭섭하다.

 

우리는 오늘의 숙소인 라플린으로 향한다.

 

다음에 또 오라는 하나님의 뜻인지??

 

 

 

하여간, 어제 오늘 지인이가 수고가 많다.

 

초보운전인데, 이렇게 험한 날씨를 헤쳐가며 운전하고...

 

불안해하며, 기도하며

또 대견해하며 이틀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