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든 덕분에 너무 일찍 기상(3시 30분)
큐티하고 페북 들여다 보며 놀았는데도 5시가 안되었다.
5시 15분 온천하러 욕실로 이동~
이른 시간이어서 아무도 없었다.
덕분에 이곳 저곳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6시 10분에 식사하고,
7시 10분에 숙소 출발~
7시 43분에 중앙버스투어에 도착
오늘은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버스투어를 할 예정이다
인쇄한 예약바우처를 창구에 제시하고 카드로 결제를 시도하는데~
무슨 오류가 있는지 처리가 안되고 있다
이카드, 저카드 다 안된다고 한다.
그 분들은 영어를 못하고,
우리는 일본어를 못하고...
총체적 난국인 상황 ㅠㅠ
한찬 헤메이다가 드디어 승인.
우리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엄청 미안했다.
하여간 이러 저러한 우여곡절 끝에 8시 15분 정시에 버스는 출발
가이드 하시는 분의 설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한시간 여 달린 후 9시 25분에 첫번째 휴게소 도착
이 곳에서 15분 쉬었다가 40분에 출발
차창밖으로는 넓은 메밀밭이 펼쳐져 있었다
공동묘지도 보이는 듯 하고....
10시 20분
드디어 첫 목적지인 해바라기 밭에 도착
이 곳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50분이다.
50분 동안 이 곳을 둘러보아야 한단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생각보다 해바라기가 적었다. ㅠㅠ
아직 해바라기가 안 피었다고 한다.
입구쪽에 조금 피어 있었고, 안쪽으로는 거의 푸른 빛이었다.
만약에 모든 해바라기가 다 피었다면 예쁘기는 했겠지만~
50분 가지고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다.
입장료는 없지만
'해바라지 유지 협력금'이라는 명목으로 1인당 100엔씩 기부하면 '해바라기 씨'를 선물로 준다고 한다.
11시 10분
이 곳을 출발하여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
무슨 선거가 있는지 차창밖으로 선거표지판도 보인다.
다음으로 간 곳은 눈 미술관(박물관)이라는 곳
12시 5분에 도착 했는데~
30분 동안 구경하고 나오라고 한다
이 곳은 물을 얼려서 기둥을 만들어 전시한 곳이다.
얼음기둥이 곳곳에 있어서 그런지 엄청 시원했다(추웠다)
이 곳에서는 결혼식도 하는지, 아니면 결혼사진만 찍는 곳인지는 몰라도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드레스도 전시되어 있었다.
12시 40분 버스는 다시 출발하여 점심식사가 예약되어 있는 곳으로....
우리 버스의 가이드는 쉼없이 열심히 설명 중이다~
힘들지도 않는지???
13시 식당에 도착
이곳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 후에 기념품 과자도 받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식당과 함께 있는 몰도 둘러보았다.
14시 20분에 출발하여 라벤다밭으로 가는데~
밖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예쁘다
15시 20분 라벤다밭에 도착
사람이 무~지 많다
이 곳에서는 1시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1시간동안 둘러봐야 하는데, 시간이 모자랄 듯 하다
예쁘게 꾸며져 있기도 하고,
넓기도 해서 다 구경을 못 할 듯...
라벤다 아이스크림도 먹어야 하고...
하고싶은 것, 보고싶은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 ㅠㅠ
정확하게 1시간 후 16시 20분에 라벤다밭에서 출발했다.
오다가 17시 50분에 휴게소 잠깐 들렸다가 삿보로로..
삿보로가 다 왔나보다~
차창밖으로 오오도리 공원의 TV타워가 보인다.
오늘은 이렇게 중앙버스투어 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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