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여행/일본

북해도 옛날 청사 건물

seoyeoul 2017. 2. 23. 11:29

북해도 옛날 청사 건물

1988년에 세워진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물인 이곳은 화재로 해를 입었다가 1911년에 개축한 건물이다.

“아카렌가(붉은 벽돌이라는 뜻)청사”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벽돌건물인데,

현재 사용 중인 신 청사가 생길 때까지 약 80년에 걸쳐 홋카이도의 행정을 맡아 왔던 곳이다.

 

메이지시대에 만들어진 건축 양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건물 내부는 홋카이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우리가 갔었을 때에는 무슨 행사가 있는지

건물 밖에 장(?)이 서 있었고,

한 쪽에서는 자기의 장기(?)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