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1일 기도 <오늘의 말씀:갈라디아서 4:1-11>

헬라 로마 사회에서는 아무리 주인의 자식이라도 어렸을 때에는 종과 다름없이 후견인과 청지기의 영향아래 있다가 성인이 된 후에 그들의 통제에서 벗어나 아버지의 유업을 받을수 있었듯이
바울을 포함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이런 초등학문 아래에서 종노릇을 했습니다
율법 아래에 있는 유대인도, 양심이나 자연법으로 살아가는 이방인도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그 어떤 인간적인 방법으로 구원 받을 수 없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세상의 초등학문에 종노릇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유업을 받은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기억하여 세상 가치관과 율법의 초등학문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율법에 메어 살지않고 은혜로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녀로서의 친밀감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과거의 초등학문아래로 돌아가는 잘못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게 하옵소서
내 안에 가지고 있던 구시대의 관습을 버리고, 그자리에 말씀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연약해서 자꾸 넘어지지만, 다시 말씀에 힘입어 일어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