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0일 기도 <오늘의 말씀:출애굽기 13:17-22>

열 가지 재앙이 있은 후 이스라엘은 애굽을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나안과 가까운 블레셋 땅의 길로 그들을 인도하지 않고 먼 홍해길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날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나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멀리 돌아가는 길 같아도 그 길이 내게 맞춘 최적의 길임을 믿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전적으로 옳으신 하나님을 믿고 인도 하시는대로 따라만 가게 하옵소서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온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홍해의 광야 길로 나갑니다
백성은 각 지파별로 질서를 갖추고, 모세는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갑니다 
믿음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본 요셉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자신의 유골을 그 땅에 가져갈 것을 단단히 맹세하게 했고, 결국 수백년이 지나 그 믿음의 맹세가 지켜졌고, 약속의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도 이루어졌습니다 
나와 우리 가정에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도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안달복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신 말씀 믿고 인내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장막을 치는 대 이동이 시작되는데, 하나님은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는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사라엘을 인도하고 보호하십니다
광야와 같은 삶 속에서도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나를 떠나지 않고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