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는 은사와 지혜는 원래부터 내 것이 다 주께 받은 것입니다
내게 선한 것은 전혀 없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것 입니다
지혜나 권세를 부러워 하거나 자랑하지 않고 내 경계를 지키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직분과 영광에 만족하며, 주님 아래에서 서로 돕고 주님을 겸손히 섬기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받고 비참해진 바울의 모습은 온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었지만, 그는 세상과 사람들 탓으로 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으로 여겼습니다
성도들을 위하여 밤낮으로 고통을 겪는 사역자의 수고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때문에 수치를 당하고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고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내 죄를 보고 복음을 위해 십자가 고난 받는 것이 세상의 쓰레기와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는 일이더라도, 이것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택자의 증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영적 아버지로서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거짓교사의 화려하지만 텅 빈 말에서 벗어나 영적 아버지의 권면에 따라 십자가 지는 삶을 감내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능력의 삶을 신실히 살아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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