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2년 11월 3일<오늘의 말씀:출애굽기 25:23-40>

seoyeoul 2022. 11. 3. 05:17

상은 조각목과 순금으로 만들고, 그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하나님 앞에 있게 해야 합니다
등잔대는 순금으로 쳐서 만드는데, 양쪽에 세 개씩 여섯 가지가 나오도록 하고, 등잔 일곱을 만들어 가지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고,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하나님 앞에 있게 한 것은 매일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영원한 제사장으로 오셔서 자신의 생명을 떡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영육간에 일용할 양식을 주심을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등잔대는 줄기와 가지가 꽃받침과 꽃으로 이루어진 모양으로 제작되는데, 이는 에덴에 있던 생명나무를 상징합니다 
성소에 등불은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데, 이는 우리에게 영원한 빛이 되시는 주님의 임재를 뜻합니다 
우리에게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생명과 빛을 얻은 성도로서 어둠의 일을 행하지 않고, 말씀 앞에 자신을 치는 순종으로 앞을 비추게 하옵소서 
내 연약함이나 게으름을 쳐서 내려놓고, 주님이 주신 생명의 빛을 가족과 이웃에게 비추는 등잔대로 서게 하옵소서 

성소 안의 등잔대의 불을 항상 밝히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가 불집게와 불똥 그릇입니다
등잔대처럼 주목은 받지 못하지만, 등잔대 옆에서 제 역할을 해야만 등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역할에도 충실하게 하옵소서 
내가 있는 곳에서 말씀의 빛을 비추고자 불집게와 불똥 그릇처럼 섬기게 하옵소서
입으로가 아닌 몸으로,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