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실효과란?
온실효과란 말 그대로 따뜻하게 데우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온실효과는 태양열이 대기 중으로 들어오기만 하고 빠져 나가지는 못할 때 발생한다.
지구에 이런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금처럼 생물이 살아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태양열이 대기를 통과해 지구 표면에 닿을 때 다시 반사된 태양열 중 일부가 이산화탄소, 메탄, 프레온 기체, 수증기 같은 대기 가스에 막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지구의 온도는 점점 올라가게 되는 것인데, 이 열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사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암석을 화학적, 동위원소적으로 분석한 결과 7억 5,000만~5억 7,000만 년 사이에 지구가 적어도 네번의 빙하기를 거쳤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빙하기는 정도가 매우 심해서 지구를 <눈덩이 행성>으로 만들었다. 일부 과학자는 바다가 거의 91m나 되는 얼음으로 뒤덮였으며 육지는 완전히 메말라서 생물이 살 수 없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눈덩이 행성>을 녹여 생물이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영웅은 '화산' 밖에 없을 것이다. 선캄브리아기 말이 되자 수많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현재 대기 중에 포함된 이산화탄소의 양보다 약 350배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분출되었다. 이렇게 급격히 늘어난 이산화탄소는 다시 반사되는 태양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거대한 온실효과를 일으키면서 지구를 데웠을 것이다. 이로 인해 얼음으로 덮힌 바다를 녹일 정도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기는 막을 내렸다.
2. 지구 온난화가 인류에게 중요한 이유는?
과학계는 지구 온난화, 즉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오르고 있다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지구의 대기에 온실가스가 쌓이고 기온이 올라가는 원인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인류가 행한 행위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무엇일까? 메탄이나 프레온 기체처럼 지구의 기온을 높이는 가스도 있지만, 주요 오염물질로는 이산화탄소를 꼽는다. 이산화탄소는 주로 석탄, 휘발유, 경유같은 화석 연료를 연소시킬 때 대기 중에 배출된다.
이산화탄소는 숲을 태워 가축용 목초지로 만들 때도 발생되고, 자연 초목을 파괴할 때도 생성된다. 인간이 초목을 파괴하면서 대기 중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줄어들고, 개발한 숲에서 초목이 부패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참고도서:한 권으로 끝내는 공룡
'공룡, 화석, 지구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룡은 무슨 색 이었을까? (0) | 2022.12.20 |
---|---|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이름 어원은? (0) | 2022.12.17 |
초기 지구에 산소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1) | 2022.12.17 |
공룡은 어떤 동물일까? (0) | 2022.02.26 |
화성 공룡알 화석산지 해식동굴(2008년, 2022년 현재) (0) | 202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