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tag / Reichstag (제국의회 의사당)
과거에는 성이였고 구 제국의회의사당을 거쳐 현재의 베를린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는 곳인데,
우리에게는 제국의회 의사당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884~1894년에 건축되었고
1995년 노먼 포스터의 유리 쿠폴라로 리모델링 되고 나서
베를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곳.
이 유리로 된 쿠폴라는
중앙에 360개의 거울로 이루어진 원추를 통해 들어온 햇빛이 반사되어
의사당의 내부를 밝혀주는데,
이는 독일의 친환경 정책의 상징적 의미를 보여 주며
쿠폴라 안의 나선형의 경사로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베를린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하다.
의사당 회의실의 바로 위에 놓인 이 유리 쿠폴라를 오르는 방문객들은
의원들의 머리 위로 올라가는 인상을 주는데,
국민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하며,
전면의 유리는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개방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고 한다.
홈페이지 : http://www.bundestag.de/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조금 오기도 했고,
아침 일찍 도착해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옥상 전망대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연방수상관저(Bundeskanzleramt)
왼쪽에 보이는 것이 브란덴부르크 문
cupola (쿠폴라).
cupola라는 것은 건축용어로 둥근지붕(의 꼭대기 탑), 또는 둥근 천장을 말한다.
쿠폴라 에서 내려다 본 건물 안쪽 모습
아래에서 위를 향하여 본 모습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거울로 된 원추를 빙 둘러서 의사당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친환경 환기구..
구멍이 뚫려 있어서, 이곳으로 비가 다 들어왔다.
이 곳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마음이 어떨까??
맑은 날 누워서 하늘을 보면 정말 좋겠다~~
'다른나라여행 >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rlin)Holocost Memorial(홀로코스트 메모리얼) (0) | 2010.01.06 |
---|---|
(베를린) Brandenbruger Tor(브란덴 부르크 문) (0) | 2010.01.05 |
Hannover Weihnachtsmarkt (크리스마스 마켓) (0) | 2010.01.01 |
하노버 시청 (0) | 2010.01.01 |
(Hannover) Market Church (0) | 20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