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여행/독일

(Berlin) Bundestag / Reichstag (제국의회 의사당)

seoyeoul 2010. 1. 1. 23:40

Bundestag / Reichstag (제국의회 의사당)

 

과거에는 성이였고 구 제국의회의사당을 거쳐 현재의 베를린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는 곳인데,

우리에게는 제국의회 의사당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884~1894년에 건축되었고

1995년 노먼 포스터의 유리 쿠폴라로 리모델링 되고 나서

베를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곳.

이 유리로 된 쿠폴라는

중앙에 360개의 거울로 이루어진 원추를 통해 들어온 햇빛이 반사되어

의사당의 내부를 밝혀주는데,

이는 독일의 친환경 정책의 상징적 의미를 보여 주며

 쿠폴라 안의 나선형의 경사로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베를린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하다.

의사당 회의실의 바로 위에 놓인 이 유리 쿠폴라를  오르는 방문객들은

의원들의 머리 위로 올라가는 인상을 주는데,

국민의 힘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하며,

전면의 유리는 의정 활동의 투명성개방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고 한다.

 

홈페이지 : http://www.bundestag.de/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조금 오기도 했고,

아침 일찍 도착해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옥상 전망대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연방수상관저(Bundeskanzleramt)

 

 

왼쪽에 보이는 것이 브란덴부르크 문

 

 

cupola (쿠폴라).

cupola라는 것은 건축용어로 둥근지붕(의 꼭대기 탑), 또는 둥근 천장을 말한다. 

 

쿠폴라 에서 내려다 본 건물 안쪽 모습

 

아래에서 위를 향하여 본 모습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거울로 된 원추를 빙 둘러서 의사당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친환경 환기구..

구멍이  뚫려 있어서, 이곳으로 비가 다 들어왔다.

 

이 곳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마음이 어떨까??

맑은 날 누워서 하늘을 보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