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7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6:30-40>

사람들이 예수께 자기 조상들이 광야에서 경험한 만나의 표적처럼 예수를 믿을 수 있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모세의 떡이 참 떡이 아니고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고 가버나움까지 찾아온 사람들이 예수께 또 다른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과 똑같은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미 내 삶 가운데 수많은 역사와 은혜의 도우심을 경험하고도 또 다른 것을 내어주셔  주님이 주님 되심을 내 삶에서 보여 달라고 조르며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예수를 찾아온 무리가 만나와 같은 표적을 구한 것은 떡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입니다
기복적인 표적을 찾지 않게 하옵소서
입으로 들어가는 떡이 아닌, 영혼을 위한 생명의 떡을 구하게 하옵소서
질병의 치료나 꿈을 이루는 표적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말씀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을 구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아닌 다른 것을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주신 참 떡인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생명의 떡 자체인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내 안에 품고 말씀대로 살아  내가 주님 안에, 그리고 주님이 내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모세가 전해준 떡만 찾으며 굶주리고 목말라있지 않고 날마다 생명의 떡인 말씀을 찾게 하옵소서
날마다 생명의 떡인 말씀 묵상을 통해 내 죄를 보고 사건을 해석하며 회개의 적용을 하게 하옵소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의 사명을 하나님의 뜻으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는 고통도 마다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듯이, 영혼 구원을 위한 일이라면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