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42:7-17>

하나님은 자신을 오해한 욥의 친구들이 옳지 못하다고 결론을 내리시며, 그들에게 회개할 것을 명하십니다
욥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욥을 축복하며 위로하십니다
욥은 회복된 후 나이가 차서 죽습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죄를 보지 못하고 자기들의 지식과 판단으로 욥을 정죄했던 세 친구가 옳지 못하다고 하십니다
내 죄가 아닌 옆 사람의 죄만 보고 정죄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를 억울하고 곤란하게 하는 자들이 있어도 내 죄만 보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욥에게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 문제보다는 다른 사람의 구원에 더 집중하게 하옵소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한 욥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욥은 평범하게 자녀를 낳고 살다가 늙어서 죽었다고 합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말씀에 따라 평범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삶으로 믿음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하옵소서
아이들에게 세상적인 복을 남기기보다 온전한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욥기를 묵상하면서 기도는 내 시간에 하지만, 응답은 하나님의 시간에 받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내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보이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삶이 불공평해 보이더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내 삶에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이 찾아오더라도 온전한 회복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잘 견디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