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41:1-34>

하나님은 리워야단을 언급하시면서 이렇게 강한 존재도 하나님의 통치에 순응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것에 대항조차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상기시키십니다
인간은 그것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고 하시며 모든 교만한 자가 그에게 굴복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리워야단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내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를 확인하고, 더 낮아지고 겸손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욥의 고통을 통해 깨달음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다 알고 있고, 다 할 수 있다는 교만함을 버리게 하고, 고난으로 인한 억울함과 분노도 겸손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내 지혜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더욱 낮아진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악한 것도 허락하시되,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세상의 어떤 악한 세력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알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는 아버지이신 것을 믿고 따라만 가게 하옵소서
주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리워야단 같은 두려움의 존재들도 하나님이 나를 위해 허락하신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내 삶 가운데 있는 리워야단 같은 존재들을 통하여 나를 더욱 겸손하게 하고, 거룩으로 이끌게 하옵소서

대단한 리워야단도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리워야단처럼 두려운 상황을 보며 절망과 낙심하지 않고, 말씀 안에 거하여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낙심이 기쁨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