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4월 25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8:19-41>

seoyeoul 2024. 4. 25. 05:14

인간은 광명과 흑암의 길을 알 수 없고 대자연의 신비 앞에서 그것을 설명할 수도 명할 수도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까마귀 새끼와 같이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고 허우적거릴 때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위해 먹이를 제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이래로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단 한순간도 놓으신 적이 없습니다
우주만물을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내 인생의 모든 부분도 주관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찾고 묻는 진지함과 경건함이 있게 하옵소서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향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한없이 크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의 작은 신음에도 반응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게 하옵소서
날 사랑하고 돌보시고 계심을 믿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대합니다
내게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위로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다 알 수 없습니다
내 무지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시는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대로 행하는 순종과 겸손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순간에도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겪는 고통과 아픔의 환경도 나의 거룩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