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7:1-24>

엘리후는 계속해서 대기현상과 기후의 변화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기이한 능력을 찬송합니다
그는 욥에게 이런 변화는 받아들이면서 그에게 일어난 일은 왜 받아들이지 않느냐고 하며 욥을 설득합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앞에 겸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을 인정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겸손한 종의 자세로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길 노력하게 하옵소서

내 앞에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높고 깊은 뜻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상황을 믿음으로 견뎌내게 하옵소서
상황과 문제는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평강의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뭔가 다 아는 듯이, 상대는 틀리고 내 말만 맞았다고 주장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내 논리의 정당성을 위해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게 상대방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있게 하옵소서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도 비방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사랑으로 품어주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그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알아갈수록 크고 높으신 하나님 앞에 내 무지와 무능을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나의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눈앞에 보이는 걱정 근심으로부터 내 마음이 벗어나, 하나님으로 배부르고 만족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