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4월 24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8:1-18>

seoyeoul 2024. 4. 24. 05:39

하나님이 폭풍우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바다가 땅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하신 분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이 아침과 새벽을 다룰 수 없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을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을 짚어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찾아와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문제 상황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자리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환영하고 영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나의 무지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바로 제가 무지한 자입니다
내 의와 지식에 의존하여 하나님께 불평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한 것을 회개합니다
내 한계를 깨닫고, 겸손함으로 온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의 절대성을 인정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주변의 자연환경, 비, 천둥, 구름 등이 하나님의 설계하에 만들어진 것임을 잊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작음과 무지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내가 모르기 때문에 문제로 보이고, 무질서하게 보이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음을 알고 겸손히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없는 무지한 존재입니다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임을 항상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잠잠히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내 생각 안에 가두지 않게 하옵소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말씀 안에서 주의 뜻을 찾고, 응답이 더딘 것 같아도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게 하옵소서
나의 생각을 자랑하지 않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