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6:1-16>

엘리후는 자신이 욥에게 한 충고가 하나님을 위하여 한 말이라고 하면서 욥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려고 합니다
그는 사람에 따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다름을 설명합니다
또한 욥이 아직 낮아지지 않아서 환난이 길어지는 것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순복 하라고 설득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내 생각을 주장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신념, 교만을 하나님의 뜻으로 가장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별하는 지혜가 있게 하옵소서
먼저 그 상황과 환경, 그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있게 하옵소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 사랑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엘리후는 자기 지식에 대한 확신이 지나쳐 자신을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온전한 지식은 내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내가 이것만은 잘 안다고 자신하며 자랑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경험과 지식의 한계를 겸손히 받아들이며,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나의 얕은 지식으로 하나님을 조금 알게 되었다고 모든 것을 다 아는 듯이 교만하게 행동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나를 연단시켜 의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난 때문에 강퍅해진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고, 내 죄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통해 나를 죄에게 돌이키게 하심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감당할 인내와 힘을 주시고, 기도의 끈을 놓지않게 하옵소서
고난가운데 내 죄를 깨달아 회개함으로 주님이 인도하시는 넉넉한 곳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