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2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6:17-33>

엘리후는 욥을 비난하면서 그가 주의해야 할 것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욥에게 창조주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는 당장 눈앞에 있는 자연을 봐도 하나님이 크시고 무한하신 것을 알 수 있다며 구름과 비를 예로 들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설명합니다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보다 고난의 의미는 깊이 성찰했지만, 세 친구와 똑같이 판단을 내리고 욥을 대합니다
타인의 신앙태도를 함부로 평가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렇잖아도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지식으로 충고하기 전에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옵소서
충고보다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여 정죄하고 비난하더라도 같이 대응하여 싸우지 않게 하옵소서
억울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더라도 하나님께  맡기고 잠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개입을 기대하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통해 사람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을 깨닫습니다
내게 닥친 고난의 뜻을 알지 못해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고 그분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고난을 해석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평안의 날보다 고난의 날을 통하여 하나님이 내게 더 많은 깨달음을 경험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고난의 때나 평안의 때나 하나님이 내게 이루신 구원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일들,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항상 나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고 인도하는 대로 따라만 가게 하옵소서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순리에 기꺼이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